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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에서 세 걸음만 다가가면 이해가 되더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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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
 
두 걸음은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 번쯤 멈춰보는 것

그리고 세 걸음째에는

비로소 보이더라

내가 오해했던 건

상대가 이상해서가 아니라

내가 몰랐던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사람 사이의 오해는

거리가 멀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 한 걸음도 다가가지 않아서 생기는 것

일지도 모른다
 
조금만 더 다가가면

비난 대신 이해가 생기고
 
조금만 더 들어보면

서운함 대신 사정이 보인다
 
그러니 누군가를 오해하고 있다면

쉽게 판단하기보다

세 걸음만 더 다가가 보자

어쩌면 그곳에는

미워할 사람이 아니라

이해할 사람이 서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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