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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이 있다고하면 뒷판이 끝나는건가 싶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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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유독 험난한 날이었다


샤워만 이미 4번을하고

한번은 매니저도 못보고


서면의 한업소 그래 여긴

몇번 와본곳이니까

근데 앞에 2곳도 가본곳이었던거 같은데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는데

한번도 그런일 없었던 가슴이 답답했다

왜이렇지

뒷판을 짧게 해줄수있는지

물어보니 어렵다구한다

그렇게 좀더 견뎌볼까 싶었는데

좀 힘들어서 한번더 요청했더니

지병이 있는지 묻는다


아 이거 지병있다고하면 앞판하는건가

싶어서 냉큼 지병이 있다했더니

그래도 꿋꿋하게 뒷판을 진행한다


오늘하루가 왜이렇지

그만하자고 말했다 


나가서 사장님하고 얘기하려는데

자꾸 실장님이랑 얘기하란다

난 저 실장님 초면이고 사장님은 

구면이라 사장님이랑 얘기하고싶었다


실장님이 나에게 왔다

여기선 초면이지만 아는사람이었다


화가나서 나 119 타고 응급실가면

어쩔뻔했냐고 뭐저런 사람 다있냐고

분노폭발했더니 빈 방 하나의

문을 연다

다른 매니저 보란다


이 장난하나

나지금 여기서 한번더 뚜껑열리면

무슨짓을 할지몰라


그렇게 새벽3시경 또다른

단골업소를 가서 6번째 샤워를 했다


인생이 참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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