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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첫유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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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였다 친구 꼬임에 넘어가 밤12시에 스마업소를 가게 되었다

데스크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있는데 요정하나가 지나가길래 미친듯한 기대감에 몸서리 치고 있었다.

방을 안내받고 긴장한채로 가운을 입고 앉아있었다 똑똑 노크소리에 어떤 요정일까 싶어 기대하고 얼굴을 돌린 찰나에 절망했다

10초전까지 던킨도넛 100개 먹고온것 같은 돼지가 웃으며 서있었다 목이없다 돼진데 젖이없다 이쁨이없다 난 기대할 이유가없었다

그대로 압사당한채 누워있다가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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